날씨 추웠던 주말이었고 꽃샘추위 치고는 요란하고 상당히 추웠어요. 3.1절 연휴가 다 끝나고 내일은 출근을 해야 한다니 슬픕니다. 급 몸이 축 늘어집니다. 입맛도 없고 해서 동네 만두요리집으로 나갔습니다. 추운 날씨에는 뜨끈뜨끈 만두 전골은 어떤가요? 오후 늦게는 혼자 주방에서 간식으로 계란찜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. 식당의 야들야들한 계란찜이 늘 부러웠습니다. 만두전골 점심식사 배추+팽이버섯+느타리버섯+새송이버섯+단호박+콩나물+청경채가 들어 있고 얇게 썬 소고기도 있습니다. 육수는 정성을 다했다고 하니 믿고 먹어야죠. 버섯이 세 종류나 들어있는 것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. 만두는 주먹만하고 간은 고추가루로 맞추니 칼칼한 국물맛도 기대가 됩니다. 전골이 익을 동안 사이드 메뉴로 를 하나 주문했어요. 에피카..